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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청,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36명'... 가파른 증가세에 곳곳에선 '접종 셀프중단'

by 민우민준 2020. 11. 3.

 

뉴스1

23일 오후 1시 기준 질병관리청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자 수가 총 36명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3일간 전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보건당국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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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이날 오전 전문가 등과 회의를 진행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와 백신 사이 인과성을 검토하고 오후에는 국가 예방 접종 지속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정리하여 오후 7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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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지난 14일에 백신 접종을 받고 이틀만인 16일 오전 사망한 인천의 10대 남학생을 시작으로 8일간 3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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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신고 건은 백신 및 예방 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단순 신고 통계"라면서도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에서 22일 기준 신고 사례에 대해 백신과의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는 오후 7시 이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이 접종한 백신 제품명이나 접종 및 사망 일자 등의 상세 정보 또한 검토를 거친 뒤 이날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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