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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시체 108 토막 낸 남성, 징역 2년 4개월? 이유를 보니..(사진)

by 민우민준 2020. 11. 6.

 

기사와무관한사진/SBS뉴스

"리자오가 강위안을 의도적으로 죽이려는 의도가 입증되지 않았다"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6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15년 캐나다 벤쿠버 한 저택에서 중국인 재벌 사업가 강위안(42)과 말싸움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살해한 뒤 시신를 108토막 낸 중국인 리자오(60)에게 징역 2년4개월의 실형이 선고했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 피해자 강위안 사진

해당 사건은 살해된 사업가 강위안(42)이 리자오에게 "사업 지분을 갖고 싶다면 당신의 딸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말한 것.

유튜브-florence zhao-리자오 딸

리자오는 강위안의 제안에 분노해 그와 말싸움을 벌이다 결국 그를 살해 했다. 리자오는 강위안을 살해 후 이를 은폐하기 위해서 시신을 108토막내 보관했다고 한다.

기사와무관한사진/SBS뉴스

하지만 토막 장면을 본 리자오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해 범행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범행장소(캐나다 집)

캐나다 재판부는 "리자오가 강위안을 의도적으로 죽이려는 의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살인 혐의가 아닌 과실 치사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변인 진술에 따르면 그는 매우 친절하며 비폭력적인 사람인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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