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한복판을 막고 키까지 뽑아 사라진 '트럭 운전자'에 응원이 쏟아진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길 한복판을 막고 차키를 들고 사라져버린 트럭 운전자. 그러나 사람들은 비난이 아닌 칭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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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길 한복판을 막고 있는 대형 트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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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트럭 시동을 끈 채 차 키를 가지고는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한다. 이를 수습하려 많은 사람들이 몰렸지만 방법은 없었다.

미쓰 함무라비 (기사와 관련없음)

영상 게시자는 "이곳은 동탈 볼보 트럭 센터 정문이다. 고객(트럭 운전자)이 AS 불만족으로 앙심을 품고 센터 정문을 가로막았다" 설명했다.

대물 (기사와 관련없음)

이어 "차량 문제로 리콜을 하면 본사 측에서 100% 보상 해야되는데 볼보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주장하며 불만을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트럭 차주를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카이즈유

이에 다른 누리꾼들 역시 "누군가는 직접 하고 싶어도 못했던 일", "빈틈없이 잘 막았네" , "화가 얼마나 났으면.. 공감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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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 판매한 차종에 대한 전류누전 결함, 브레이크 결함 등의 이유로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시정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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