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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선이는 처음으로 연락처를 교환한 연예인 친구"... 모두를 울린 이윤지의 故박지선 향한 생일 축하 '울컥'

by 민우민준 2020. 11. 19.

 

이윤지 인스타그램

평소 개그맨 박지선과 절친으로 알려졌던 배우 이윤지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고인이 된 친구 박지선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윤지는 3일 밤 "지선아, 한바탕 울고있는데.. 라니아빠가 퇴근길에 사온 케잌을 꺼내 너 해주래. 내가 대신 불끌게. 보고 있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윤지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펭수 케이크가 꽂혀진 초의 불로 환하게 비춰지고 있었다. 펭수는 생전 박지선이 가장 좋아하던 캐릭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었다.

앞서 이윤지는 같은날 오전에도 박지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생일 표시가 뜬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너의 생일'이라고 짧막한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윤지 인스타그램

한편 배우 이윤지와 개그맨 박지선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어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는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윤지는 박지선에 대해 "처음으로 연락처를 교환한 연예인 친구"라고 말하며 각별함을 자랑했다.

KBS2 '해피투게터'

이들은 1984년생의 동갑내기로 오랜 친분을 이어가 이윤지의 결혼식에서 박지선이 부케를 받으며 또 한 번 절친 사이를 인증한 바있다.

한편 故박지선의 빈소에는 어머니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붙어있어 조문객들의 마음을 더 먹먹하게 만들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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