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앱' 가입해서 여친 정보 기입해 애정 시험한 남성... 모르는 사람들과 공유하며 '낄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지난 17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2년째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가 상식선 밖의 행동으로 여자친구의 사랑을 시험했다는 사연이 소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에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사연자는 어느 날 모르는 남자로부터 문자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잘못 왔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그러나 매번 다른 남자들로부터 연락이 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꽃 배달 서비스까지 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됐다.

이에 사연자의 남자친구는 사연자가 과거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한 것을 다시 들추며 바람을 의심했는데 얼마 뒤 사연자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사연자는 지인으로부터 자신이 데이트 앱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전해 듣고 알아 보니 남자친구가 사연자인 척 데이트 앱에 가입했고 다른 남자들이 사연자에게 연락을 하게 만든 것이었다.

남자친구는 사연자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데이트 앱에 몰래 가입한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들을 인터넷 공간에 공유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더욱 황당한 것은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남자친구는 되려 과거에는 사연자가 잘못했으니 서로 잘못한 셈 치고 용서해달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이 사연을 접한 패널들은 소름끼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주우재는 "헛소리를 정성껏 하고 있다"고 했으며 김숙은 "오늘 사연은 지금까지 소개한 사연 중 무서운 걸로 TOP3 안에 든다"며 "범죄와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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