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이하)
개그맨 허안나, 오경주 부부가 '1호가 될 순 없어'에 첫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허안나, 오경주와 함께 신년회를 가졌다. 컬투가 운영하는 극단에서 남편과 처음 만났다는 허안나는 "극단을 쓱 둘러봤는데 다들 개성이 너무 강했다. 그중 (남편 오경주가) 가장 평범하게 생겼었다. 날 빛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오경주를 두고 강재준은 "개그맨들 통틀어서 손꼽힐 정도로 착한 친구다. 굳이 말을 안 해도 도와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허안나는 "7년 연애하고 결혼 3년 차인데 아직도 좋다"고 남편에 변함없는 애정을 공개했다.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 허안나는 "왜 안 좋냐.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이다. 그냥 다 좋다. 눈을 떴을 때 경주가 옆에서 자고 있는 게 제일 행복하다"고 했고 오경주 또한 "나도 당연히 좋다. 결혼하고 싶어 하는 커플들에게 추천한다. 신혼이지만 연애를 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커지면 커졌지 안나가 사랑이 식지 않았다고 느낀 게, 셋이 술을 마시다가 형부한테 연락이 오면 벌떡 일어나서 집에 간다"고 했고 이은형은 "다 같이 술 마실 때 경주가 집에 간다니까 만취연기를 하더라. 그러다 경주가 집에 가니까 바로 정신 차리더라"고 허안나의 사랑을 알렸다.
오경주는 "첫만남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당시 안나한테 흔들렸다. 그래서 '그러면 안 되지'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사람들이 보는 안나의 모습은 기 세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이지만 나한테만큼은 그렇게 안 한다. 여성스럽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19년 허안나는 MBC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오경주는 현재 개그맨을 그만두고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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