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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선후배 가수들이 선물한 사인 앨범을?"... '당근마켓'에 올라온 앨범 판매 글 '논란'

by 민우민준 2021. 1. 21.

당근마켓

월 1,0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의 중고물품 거래앱 '당근마켓'에 올라온 앨범 판매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후배 가수들이 CLC에게 준 사인 앨범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커뮤니티

해당 글에 따르면 '당근마켓'에 최근 다수 가수들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으며 여기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부터 체리블렛, 로시, 위인더존 등의 가수 앨범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커뮤니티

그러나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올라온 앨범들에는 해당 가수들의 친필 사인과 함께 정성스러운 응원 메시지 등이 적혀 있었다.

앨범 수신인은 다름 아닌 그룹 CLC로 표기되어 있어 충격을 준다.

CLC

이에 누리꾼들은 가수들이 앨범에 손수 적은 메시지를 근거로 삼아 CLC가 선후배 가수들의 앨범을 중고로 판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소속사 측의 관리 부실을 문제 삼기도 했는데 선물 받은 앨범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CLC

현재까지 이번 당근마켓 판매 글과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 관계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으로 CLC 소속사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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