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시험 시간 갑자기 변경하자, 교수 있는 단톡방에서 "정신 나간 X"이라며 쌍욕한 대학생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 교수가 일방적으로 시험 시간을 변경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학생이 욕설을 하는 사건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교수 때문에 학생 80명 있는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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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교수에게 "정신 나간 X"이라며 욕설을 내뱉고 단톡방을 나갔다. 글쓴이에 따르면 원래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인 온라인 시험을 교수가 컴퓨터 상태를 핑계로 30분 정도 시간을 미뤘다.
그러나 인트라넷에 오류가 생겨 시험지가 업로드 되지 않는다며 교수가 다시 시험 시간을 연기하자 한 학생이 관리자에게 문의를 했고 인트라넷에는 오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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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별도의 설명도 없이 갑자기 시험 시간을 오후 9시로 연기한다고 공지했고 이에 개인 일정이 있는 학생들이 항의했으나 교수는 그대로 강행했다.
이에 한 학생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교수가 있는 단톡방에서 "정신 나간 X. 이럴거면 나도 교수하겠다"고 욕설을 내뱉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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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결국 시험 시간을 또 미뤄 일요일 새벽 4시에 시험을 보겠다고 공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험문제 아직 덜 만든 거 아니냐" "교수들 너무 무책임하다" "교수가 뭐 저렇게 막무가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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