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벨 누르지 말라고 했지, 음식을 던져 놓고 가라고 했나요?" 배달의 민족 '별점 테러'한 고객
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되면서 배달 앱 이용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한국경제
스마트폰으로 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요청 사항을 기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커뮤니티
배달 앱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만큼 블랙 컨슈머, 흔히 말해 '진상 손님'이라 불리우는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
이들은 배달 앱 별점과 리뷰가 업주의 매출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을 악용해 별점을 테러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업주의 잘못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SBS-런닝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달의 민족 앱 리뷰 캡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BBQ치킨
한 치킨집에 리뷰를 쓴 손님 A씨는 "아기가 있어서 벨을 누르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주문자가 수령도 안 한 음식을 집 앞 바람 부는 9층 복도에 던져두고 가느냐,"며 해당 가게에 별점 1개를 주며 비판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
이어 "휴대폰을 보니 30분 전에 복도에 두고 간다고 문자가 와 있었다"며 "제가 비대면 배송을 해 달라고 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티몬
A씨는 "지금까지 닭 시켜 먹으면서 초인종 누르지 말라고 했다고 음식을 택배 배달하듯 던져 놓고 가는 건 처음 본다"는 말과 함께 직접 치킨 온도를 측정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SBS뉴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은 A씨를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초인종 누르지 말라고 해서 일부러 전화 대신 문자 남긴 것 같은데", "본인이 배달 문자를 30분 늦게 확인해 놓고 왜 업주 탓을 하느냐",등의 댓글을 남긴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KBS-슬픈연가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