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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철구 엄마 "아들의 망언에 사과드립니다.." 거듭 고개 숙이며 사과하는 모습.. 사과문까지 (사진)

민우민준 2020. 12. 11. 15:21

 

철구 엄마 유튜브

유튜버로 활동 중인 철구 엄마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철구 엄마 유튜브

철구 엄마는 깊게 고개를 숙인 뒤 "영상으로는 진심을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드리려고 한다"며 직접 쓴 편지를 보여줬다.

철구 엄마 유튜브

자필 편지에는 "제 아들의 경솔한 발언을 '실수'라고 표현한 것과 '욕하는 분들은 지금껏 실수한 적 없는지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하 철구 아프리카 TV

이어 "엄마로서 아들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른 채 평소처럼 영상을 업로드하고, 부적절한 답 댓글까지 등록하는 등의 잘못된 대처를 한 것은 정말 부끄러운 저의 잘못"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가족을 잃은 슬픔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고 박지선 님의 가족분들과 박미선 님, 홍록기 님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사죄했다.

아울러 "모든 비판은 저와 제 아들 철구 부부가 받겠다. 부디 아이를 향한 화살은 거두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철구와 아내 외질혜 등 가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10일 알렸다. 철구는 "장인어른 가게 근처 식당에 확진자의 가족이 방문했고, 식당 사장님과 동선이 겹치는 상황”이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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