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택배노동자들이 과로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가 과로로 사망한지 단 4일만에 또 다시 택배노동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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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 물류작업을 하던 20대 비정규직 노동자는 화장실에 씻으러 들어갔다가 물도 없는 욕조 안에서 웅크려 앉은 채 발견되었다.
연합뉴스 (이하)
사인은 '원인 불명 내인성 급사'로 유족들은 평소 지병도 없고 술, 담배 등을 하지 않았던 아들이 과로로 숨졌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그는 매일 9시간 이상을 근무했고 업무양이 많은 날이면 1~2시간의 추가 근무도 잦았다고 한다. '로켓배송'이라는 쿠팡의 특성 덕분에 근무 중 제대로 쉴 틈도 없었다고 전했다.
유족에 따르면 장씨는 쿠팡서 일을 한지 단 1년 만에 몸무게 15kg나 빠졌다고 한다. 유족은 쿠팡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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