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식당 이용에 불만족한 고객이 관련 리뷰를 남겼다가 "고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1일 JTBC는 음식점 리뷰 글을 작성했던 고객 류 모 씨의 황당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 씨는 최근 인천의 한 유명 햄버거 가게를 방문했는데 음식이 다소 늦게 나온 데 대해 계산 시 문의했다가 기분 나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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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사장이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나가라'고 손짓한 것. 이에 류 씨는 영수증 리뷰 페이지에 "음식이 늦게 나왔고 불친절하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이를 본 음식점 사장은 "맛집에서 30~40분 기다리는 게 안되냐"며 "이해가 안되는 진상"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사진출처=JTBC
그는 또 "사실 아닌 내용으로 CCTV와 함께 고소하겠다"면서 "경찰서에서 반성하시길"이라고도 했다.
음식점 사장은 류 씨가 음식이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을 잘못 적었다며 처벌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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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1시간 10분이 걸린 게 아니라 40분이었다고 주장했으며 그는 류 씨의 리뷰 글을 악의적인 후기로 보고 법적 고소를 운운했다.
법조계에선 이같은 후기가 영업 방해 혹은 명예훼손이 되긴 어렵다는 게 중론이며 솔직한 후기를 남긴 고객을 '진상'으로 모는 일부 음식점 사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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