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초호화 5층 신혼집' 공개한 강남&이상화 부부 "곳곳에 골드가.."

by 민우민준 2021. 3. 12.

이하 SBS 동상이몽-너는내운명

강남과 이상화의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 위치한 신혼집은 과거 강남이 기존에 살던 집을 허물고 새로 지은 5층짜리 건물 꼭대기 층이다.

이에 대해 강남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를 통해 "집이 너무 낡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활동을 하는 동안 쇼핑도 하지 않고 최소한의 식대만 사용하면서 차곡차곡 모은 돈을 전부 투자해 새 건물을 짓게 됐다"고 밝히면서 명의자는 자신의 어머니임을 밝힌 바 있다.

새 건물을 지은 뒤 강남은 꼭대기층에 혼자 거주해왔고, 이후 이상화과 결혼을 위해 한차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지금의 신혼집이 완성됐다. 당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2'를 통해 완성된 새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엇보다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현관은 수납공간과 장식 공간, 간접등을 이용해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이어 거실엔 패브릭 소파를 통해 신혼부부의 젊은 감성을 연출했다.

거실 옆엔 이상화의 취향이 잔뜩 들어간 오렌지 컬러와 네이비 컬러 톤의 주방이 자리했다. 또, 싱크대 위치를 바꾸고 툭 불거져 있던 냉장고를 빌트인으로 설치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이상화가 원했던 음식물 분쇄기 역시 설치를 잊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공사 기간 내내 매일 출근 도장을 찍었다. 엄청 좋아해 주니까 제가 너무 기쁘더라"고 밝혔다.

앞서 강남이 혼자 사용하던 1층 침실은 부부의 드레스룸으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강남은 자신의 야심작으로 1층 테라스를 공개했다. 폴딩도어를 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테라스는 주변에 원목 담장을 둘러 사생활 보호까지 신경 쓰는 센스가 돋보였다.

강남은 "바닥 절반은 나무 데크로, 절반은 잔디밭을 깔 거다. 여름엔 수영장도 설치할 계획"이라며 "원래 테라스를 꾸미는 게 꿈이라서 일부러 업체에 맡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2층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강남이 직접 주문 제작한 부부의 이니셜 타일이 자리해 있다.

그동안 다락방 겸 창고로 방치돼 있던 2층은 부부의 아늑한 침실로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층고가 낮다는 문제점은 천장 장식을 없애는 것으로 해결했다. 또한 벽면에 TV 대신 스크린을 설치, 로맨틱한 의자와 낮은 침대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

특히 강남은 금메달리스트인 '골드 러버' 이상화를 위해 화장대부터 의자, 화장실 수도꼭지와 욕조까지 모두 골드 톤으로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상화는 "나는 골드가 너무 좋다"고 연신 극찬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