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했다 VS 맞는 말 한 것" 장성규, 아이즈원 향해 이렇게 말해 심각한 논란 휩싸였다

아이즈원 인스타그램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팬들이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측에 분노하고 있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는 아이즈원과 다프트펑크의 노래를 듣고 두 그룹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를 출제했고 문제의 정답은 '해체'였다.

아이즈원 공식 홈페이지

앞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은 4월 해체를 발표한 상태고,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그룹 다프트펑크는 지난 2월 22일(현지시간) 결성 28년 만에 전격 해체를 선언하기도 했다.

MBC 굿모닝FM

즉, 이날 라디오 측은 두 그룹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의 정답으로 '해체'를 꼽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아이즈원 팬들은 "아직 해체도 안 했고, 슬퍼하는 팬들도 많은데 선 넘은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배려가 없다" "진짜 장난하나" "팬들이 들으면 퍽이나 좋았겠다" "진짜 화가 난다" "너무하다 정말"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즈원 인스타그램

특히 한 팬은 해당 라디오 측에 "지금 장난합니까. 남의 슬픔을 그저 가십거리로만 소비하네" 등 항의성 문자를 보냈다. 반면 "해체가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팬 입장에선 짜증날 순 있어도 욕 먹을 정돈 아닌데" "별걸로 다 예민하게 군다" 등 반대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아이즈원 공식 SNS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 (원 더 스토리)'를 개최하였다.

SBS 펜트하우스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며 활동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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