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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죄라고!!" 취재진에 '손가락 욕' 시전하는 '숙명여고 쌍둥이' (영상)

by 민우민준 2021. 4. 15.

YTN

뉴스1

숙명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인 아버지를 통해 받은 정기고사 답안으로 부정시험을 치렀다는 의혹을 받는 쌍둥이 현모(20) 자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하였다. 이날 법정을 찾은 자매 중 동생은 취재진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등 마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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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은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취재하는 취재진과 충돌을 빚었다. 자매 중 동생이 취재진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린 것이다. 재판이 끝난 뒤 동생은 “아까 왜 욕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람에게 달려들어 무례하게 물어보는 게 말이 안 된다”며 거칠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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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변호인은 “경찰·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진 부분도 있는데, 한 가족의 불행이 고정되고 있다”며 “그런 일을 오래 당하면 억울함이 생길 수 있고, 오늘 일은 해프닝으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호인으로서 이 사건이 무죄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자매의 또 다른 변호인은 “무엇 때문에 정답 유출인지를 납득할 수 있는 판결을 해 달라는 것이 목표”라며 “교육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를 소비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https://youtu.be/e-E7Fjd6k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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