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폰요금이 왜이리 비싸!"...대리점에 기름붓고 불지른

by 민우민준 2020. 9. 28.

YTN 방송화면 캡쳐

휴대전화 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휴대전화 대리점에 불을 지른 6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시의 한 대리점에서 60대 여성 A씨가 대리점에 항의하다 분을 이기지 못하고 기름을 쏟아부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YTN 방송화면 캡쳐

A씨는 휴대전화 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대리점 주인과 실랑이를 벌였고, 기름통이 든 가방을 들어 대리점 바닥에 쏟아부은 뒤 라이터를 켜 주인을 위협했다.

YTN 방송화면 캡쳐

놀란 주인은 A씨와 실랑이를 벌이며 가게 밖으로 빠져나왔고, 두 사람이 가게 밖으로 나오자 마자 라이터에서 불이 옮겨붙으며 가게 안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었다.

YTN 방송화면 캡쳐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되었지만 대리점주와 A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YTN 방송화면 캡쳐

건물 관리인은 "A씨가 "요금이 많이 나온다"며 요금제 해지를 요구했고, 주인이 다른거로 바꿔줄테니 일주일만 기다리라 했지만 참지 못하고 불을 질렀다"고 설명했다.

YTN 방송화면 캡쳐

[제보 및 광고문의 sm@cmmkt.co.kr]
[콘텐츠관련 문의 sm@cmmkt.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