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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필요"...5인이상 모임금지 설 연휴까지 연장?

by 민우민준 2021. 1. 26.

뉴스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거론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는 설 연휴까지의 연장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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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370여명 수준"이라 밝히며 3차 유행이 감소하고 있는 수준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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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00명대 수준은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이지만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겨울철이고,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도 있다. 또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라 설명하며 방역조치 완화는 조심스럽게 검토해봐야 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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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내달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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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5인이상 모임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2.11~14)동안 가족 간 모임이 증가하고 지역 간 이동량이 증가하는 특성 등을 고려해 연장여부를 고민중에 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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