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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FA 대박 대신 가족 택한 외국인 투수가 있다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가족을 위해 FA 권리도 포기한 선수가 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외국인 투수 브랜든 딕슨 이야기다. 일본 언론은 30일 오릭스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딕슨의 일본행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서다. 오릭스 관계자는 "이제 올해는 힘들 것 같다. 도쿄, 오사카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가족의 비자 발급은 어렵다"고 비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딕슨은 구단 외국인 투수로서는 최장인 9년째 시즌을 맞게 됐다.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홀로 1년간 오릭스에서 뛰었다. 그러나 올해는 가족과 함꼐 일본에서 생활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밝혔다. 가족과 함께가 아니라면 오릭스에서 뛰는 것도 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일본.. 2021. 4. 30.
옥주현, 타 방송 섭외 거절 발언 논란…예민한 게 아닌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글쎄, 이게 문제가 될만한 부분일까.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방송 섭외 거절을 언급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옥주현이 출연해 집과 함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혼자 사는 거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출연 제안이 왔지만 계속 거절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엄정화가 “언니가 있어서?”라고 애교 섞인 질문을 하자, 옥주현은 “정화 언니가 있어서 여러모로 정이 가더라”고 답했다. 옥주현은 ‘온앤오프’에 출연한 것이 많은 생각 끝에 결정한 것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을 보이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혼자 사는 걸 보여주는 게 ‘나 혼자 산다’가 아니냐”며 섭외 거절을 대놓고 공격한.. 2021. 4. 29.
전 축구대표 석현준 불법체류자 전락..여권 무효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전 국가대표 석현준(30·트루아)이 프로축구 2부리그 선수로 체류 중인 프랑스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외교부가 병역회피를 이유로 여권 효력을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병무청은 28일 “석현준 여권은 외교부에 의해 무효가 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석현준은 국외여행기간 연장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월 기각됐다. 승소한 병무청은 해외 불법 체류자에 대한 여권 무효화를 외교부에 요청했다. 2016-17시즌 후반기 헝가리 1부리그 데브레첸에서 활약할 당시 영주권을 취득한 것도 병역기피 시도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다. 당시 석현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메달 무산.. 2021. 4. 29.
빅리그 관심받는 이재성 5월2일 도르트문트와 맞대결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1부리그 강호 도르트문트를 만난다. 독일축구협회 컵대회(DFB포칼) 결승 진출을 놓고 정면승부를 펼친다. 2020-21 DFB 포칼 준결승 도르트문트(홈)-홀슈타인 킬(원정)은 5월2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부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이재성은 오는 6월 FA가 된다. 홀슈타인 킬 에이스이자 독일 2부리그 정상급 선수로서 1부리그 팀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는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중요한 이유다. 홀슈타인 킬은 DFB 포칼 2라운드에서 독일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로 제친 기세를 몰아 4강까지 올라왔다. 창단 이후 2번째이자 80년 .. 2021. 4. 29.